살림과 배움/2022年日記

수술전 처치약처방

한 송이 & 자몽 2022. 1. 17. 19:16

17일 병원

핵의학과에 가서 약을 받아왔다.

젬스테인용액은 갑상선을 보호하는 것으로 수술 전 10일 동안 처치한다고 한다. 오늘이 17일이니까 27일쯤은 수술을 하려는 것인가.

20일에 비뇨기과에 진료 예약이 되어 있고 이날 수술 과정과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 같다.

20일에는 pet 검사를 위해 주사를 맞을 것이다. 21일과 22일에 검사를 실시,

21일에는 내분비내과에서 진료예정.

지금까지는 자기 전에 혈압저하제 한 알을 먹고 있었는데  수축혈압의 수치는 약 10 정도가 내려가서 110대 부근.

오늘 낮부터는 식사 후 이 약을 먹고 있다.

물에 타서 먹는데 약간 냄새가 날 정도지만 0.3 ml 정도를 섞는 것이라 마시기에 어렵지는 않다.

오늘 진료비는 652,164 원 총액 중 납부는 343,860원. 여기에는 처치및 수술료와 약품비가 포함되어 있다. 진료비 계산서를 잘 읽지 않았을 때는 약값이 64만원인 줄 알았다.

검사료라면 20일부터 시작되는 것을 말함인가. 진료비 계산서의 항목을 보니  기본항목과 선택항목으로 구분된 것에 급여부분과 비급여 부분의 구분으로 꽤 복잡한 계산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간에 오늘은 의사를 만나지는 않고 핵의학과에서 약만 받아오면서 35만원 가량을 썼기 때문에 이 작은 병에 든 약을 35만원으로 계산했다. 그러니까 10일동안 35만원의 고급약을 먹는다. 하루에 3만원짜리니까 한 끼에  먹는 0.3ml 가 1만원짜리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보험전이라면 2만원/ 0.3ml 니까 보약이라고 해도 이만큼 비싸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성분은 10ml 중에 iodine 0,5g, potassium iodide 1g 으로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대한 수술전 처치약이라지만, 나는 금가루라도 섞은 보약으로 생각하고 먹기로 했다. 열흘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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