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책을 부른다 아니 에르노가 2022년 노벨문학상 작가가 되었다. 10여 년 전에 이 작가의 책을 처음 접하고 읽어왔다. 지난 여름에 작가의 책을 함께 읽은 이가 아니 에르노 삶을 지식자본과 계급이동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고 하며 란 책을 소개해주었다. 며칠 동안 독일 작가가 쓴 를 읽었다. 읽다보니 피에르 브르디외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르디외의 에 관한 개념은 몇 년 전, 문화인류학 논문을 읽으며 접한 적이 있다. 읽어봐야지 했지만 이사와서 책정리를 한 후에도 두꺼운 책에 얼른 손이 가지 않아서 책 제목만 읽고 있었다. 올해 읽을 책으로 책장에 꽃혀진 브르디외의 책 제목을 촤르륵 훑어보았다. 괜찮은 계획이다. 2022년이 석 달 남았다.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22.10.10
아비투스, 인간의 품격 심리자본, 문화자본, 지식자본, 경제자본, 신체자본, 언어자본, 사회자본 품격을 만드는 자본. 성공한 삶과 개인의 품격은 돈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개인이 갖고 있는 아비투스가 인생을 결정한다. 2022년 10월 8일-9일 사이에 독서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