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투코너 블랭킷 뜨개 처음해보는 코너투코너 복합색 실이 표현되는 재미에 빠졌다. 아들도 며느리도 단풍 같다고 해서 단풍 블랭킷이라고 이름하기로. 字夢のノート(공책)/바느질하는 오후 2022.10.31
써클댄스 모임에 센터피스로 쓸. 여름에 시작해서, 이제 끝! 이라고 하고 싶지만 도안의 반 정도를 짠 것이다. 실이 똑 떨어져서 여기까지만 하기로. 字夢のノート(공책)/바느질하는 오후 2022.10.21
丹木の歳時記・ 神無月(2)翻訳 森鴎外が亡くなったのは100年前の1922(大正11)年7月。その3ヶ月後の10月には日本で初めて「ファーブル昆虫記」(第1巻)が発刊されました。フランス語の原著『昆虫学的回想録』から翻訳したのはアナキスト(無政府主義者)の大杉栄です。1919(大正8)年、豊多摩刑務所に収監されていた大杉は『昆虫学的回想録』の英語抄録版を読み、原著からの翻訳を決意。ちなみに大杉には「一犯一語」という有名な言葉があり、投獄される度に一つの言語を習得したといいます。大杉が没したのは、昆虫記出版の翌1923(大正12)年9月。憲兵大尉・甘粕正彦の手にかかり、伊藤野枝(のえ)と共に絞殺(こうさつ)されます。世に言う「甘粕事件」です。享年38歳。その後も存命なら自ら昆虫記の続刊も翻訳したことでしょう。本学の中央図書館には復刻版の大杉栄訳「ファーブル昆虫記」(明石書店)が収蔵されています。 丹木の歳時記2022 .. 字夢のノート(공책)/丹木の歳時記、翻訳 2022.10.19
삼각숄 코바늘 뜨개 아주 간단하게 삼각형으로, 두코 긴뜨기로 쭉쭉 이어나가는 식으로 만들었다. 하치오지에서 친구들과 같이 갔던 유자와 수예점에서 구입한 실이다. 도안이 있는 것은 들고다니며 뜨기 어려울 것 같아 이 모양으로 떴다. 그래서 여행지를 오고 갈 때, 일하러 갈 때 전차나 기차에서도 실을 잡았다. 돌아오는 길에는 비행기를 기다리던 공항에서도 떴다.부지런히 뜬 게 아니라 뭔가 손이 허전할 때 삼각형을 키웠다. 그라이데이션이 된 실이 8개 들이였나 10개 들이였나 아니면 6개 들이 한 봉지였나, 하여간 그 실을 다 이 숄에 쓰겠다고 생각했다가 오늘 실 하나를 남기고 마무리를 했다. 시작만 해놓고 끝마치지 못한 것들에 둘러싸여 있는 느낌에 약간 초조해진 것 같다. 뭔가라도 끝을 내고 싶다는 생각에 오늘 아침에 끝단의 실.. 字夢のノート(공책)/바느질하는 오후 2022.10.15
책이 책을 부른다 아니 에르노가 2022년 노벨문학상 작가가 되었다. 10여 년 전에 이 작가의 책을 처음 접하고 읽어왔다. 지난 여름에 작가의 책을 함께 읽은 이가 아니 에르노 삶을 지식자본과 계급이동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고 하며 란 책을 소개해주었다. 며칠 동안 독일 작가가 쓴 를 읽었다. 읽다보니 피에르 브르디외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르디외의 에 관한 개념은 몇 년 전, 문화인류학 논문을 읽으며 접한 적이 있다. 읽어봐야지 했지만 이사와서 책정리를 한 후에도 두꺼운 책에 얼른 손이 가지 않아서 책 제목만 읽고 있었다. 올해 읽을 책으로 책장에 꽃혀진 브르디외의 책 제목을 촤르륵 훑어보았다. 괜찮은 계획이다. 2022년이 석 달 남았다.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22.10.10
아비투스, 인간의 품격 심리자본, 문화자본, 지식자본, 경제자본, 신체자본, 언어자본, 사회자본 품격을 만드는 자본. 성공한 삶과 개인의 품격은 돈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개인이 갖고 있는 아비투스가 인생을 결정한다. 2022년 10월 8일-9일 사이에 독서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