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 몸을 살리는 조금
후배와 생태숲을 걷고 나서 목욕탕에 다녀왔다. 몸이 가뿐하고 개운해졌다.땀을 흘리는 동안 몸에서 독소가 배출된 것 같다.어제 저녁 후배와 만날 약속을 할 때 오전에는 손자를 보지 않는다 는 것만 생각했다. 그러니 넉넉잡아 10시쯤 후배를 픽업하러 간다는 생각만 했다. 아침엔 9시 반이나 되어서야 일어났다. 부랴부랴 커피를 내리고 계란을 찌고 과일을 챙겨 후배에게 전화를 했다. 나 이제 나간다. 조금 있다 집 앞에 와 있어라.생태숲으로 가는데 아무튼책방지기에게서 전화 ㅡ가 왔다. 왜 전화했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책방지기가 나에게 오히려 왜 안 오느냐고 했다.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못했다. 그리고 몇 초 후에 깨달았다. 지난주부터 그 책방에서 토요일 오전 프로그램을 참가하고 있었던 걸, 그리고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