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徳之島にいく道

大阪空港,鹿児島にいってまた 徳之島に行く飛行機を乗る予定。 우메다에서 한큐 전차(阪急電車)로 오타루가이케 (蛍池)까지 왔다. 거기서 모노레일을 갈아타면 한 정거장, 오사카공항에서 하차. 가고시마로 갈 아나ANA 航空에서 짐을 부치고, 오사카공항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는다. 일본에서 맛들인 크림소다, 오랜만.가고시마로 갈 비행기. 아나 항공의 비행기를 보며 이건가 했더니, 이게 아니고 저 비행기. 떠난다. 오후 12시 50분 이륙. 흔들리더니 구름 위로 올라가서는 안정되게 운행. 어느쪽을 지나는지 궁금해하면서 아래를 보면, 산과 산 사이, 평지엔 사람들의 집과 논과 밭이 보인다. 2시 15분에 가고시마에 도착했다. 이제 비행기를 바꾸어 도쿠노시마로 간다. JAL 3時 55分 出発 予定、

홀릭상태 뜨개, 2024.1.12.토

남편 옷에 비교해 보니 내가 뜬 거는 양옆으로 5센티씩 작다. 완성된 후에 스팀을 주면 달라질 것을 예상. 이런 식일 때 완성 후 못 입는 옷이 될 것을 걱정해서 풀어버리곤 했다.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과정마다의 경험이 필요했지만 쌓아볼만큼 만들어 보지 못했으니 불안이 컸던 탓이다. 이번에는 선생님 지도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코수나 길이에 관해 의논을 할 수 있다. 뜨기 방법이나 모양새, 폭과 길이 등 잘 모르는 게 많다. 시작을 했더라도 중간에 자신이 없어지는 부분이 나온다. 내가 맞게 하는 건지 의심이 들고 나중에 다 풀어야 하는 게 아닐까 불안해지면 바늘을 잡았던 손을 놓게 된다. 가르쳐주시는 분이 계셔서, 이번만큼은 뜨면서 불안이 적다. 이게 맞나요? 라고 물으면, 안심하고 진행하세요! 라..

백일해 주사, 할머니도 맞는, 2023.1.12.금.

손자 만날 준비, 백일해 주사를 맞으러 왔다. 가족보건의원. 아기 를 만날 가족은 모두 접종하는 게 요즘. 아들 어릴 때는 종이 수첩에 아기 접종을 기록했었으나, 이제는 산모들이 관리하기 편하게 앱도 있는 것 같다. 여기서 유아용품 대여도 한다고 하네. 둘만 낳고 기르자는 게 내 어릴 적 가족계획협회의 구호였는데, 바뀌었다. 셋도 낳아라 하는 거다.

내게 선물할 옷 뜨기

내게 선물해 줄 스웨터를 만들고 있다. 이제까지 두 번, 아란무늬 가디건을 뜬 적이 있다. 한 번은 남편의 것, 한 번은 딸의 것으로 만들었다. 벌써, 20년 전, 10년 전의 일이다. 남편 것을 뜰 때는 신제주에 있는 수예점에서 실을 사서 만들었다. 수예점 사장님이 코를 잡아 주었고, 무늬의 첫단을 짜주었으므로 알려주는 대로 뜨다 보니 어느 새 옷이 되었다. 물론 실이 가늘어 3밀리 바늘로 떠야 해서 2년이나 걸리고 말았다. 다음에 딸의 옷을 짤 때는 가는 실의 장구한 세월에 겁이 나서 5밀리 바늘로 뜨는 실을 골라서 떴다. 이때도 어찌어찌 옷이 되어서 딸에게 줄 수 있었다. 아들 스웨터도 만들어 주어야지 했지만 오래 걸리는 거에 질색이라 겨울 조끼를 떠서 주었다. 후닥닥 만들어 버리고 싶은 나머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