字夢のノート(공책)/영화 映画の話 111

映画、福田村事件

2023년 9월 1일에 개봉된 영화, 무라다마을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치바현 무라다 촌과 다나카 촌에서 일어난 일본인 집단 살인사건을 다룬다. 관동대지진이 일어난 1923년 9월 1일 이후 경찰이 조선인을 조심하라며 경계심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는 수정없이 퍼지고, 신문은 진실이 무엇인지 쓰지 않는 가운데 수많은 조선인과 중국인이 일본 자경단에 의해 살해 되었다( 추정, 6000명). 그런데 이 광란의 시간 속에 일본인이 일본인을 죽이는 일이 발생했다. 그 당시 전국을 돌며 약품을 팔러 다니는 행상인들 15명( 임신부 포함)이 이 마을을 거쳐 다른 마을로 가려고 강을 건너려던 중에 조선인으로 오해 받는다. 그들이 쓰는 말이 이상하다며 자경단의 의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