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한편에서、2017年8月16日、八王子市のイチョウホールで観た。
전쟁 속에서도 사람의 일상은 계속된다
먹는 일, 옷을 입는 일, 살림살이를 아끼며 내일을 준비하는 일,
전황이 나빠지자 방공호를 파고,폭격으로 가족을 잃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공습과 전쟁터로 가는 가족을 배웅하는 일도 겪는다.
그 어려움 가운데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
오늘을 사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일상을 살아나간다.
전쟁의 화마는 언제 닥칠지 모르고 그래서 언제 어떻게 죽게 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하루하루를 고군분투하며 살아내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길가의 풀을 하나하나 뜯어와 밥상에 한 끼를 올리는 일을 고민하고
기모노를 해체하여 옷을 새로 만들어 내기도 해야 한다.
그리고 공습과 원자폭탄 투하로 전쟁에 진 나라의 국민이 되었지만
국민과 나라 라는 개념이전에 오늘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라는 게 중요하다.
전쟁에 죽은 사람은 그대로 가엾지만, 전쟁을 겪어내고 살아남은 사람으로서는
어떻든간에 또 살아나가야 하는 게 인생.
하루하루의 일상이 잘 묘사된 애니메이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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