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저녁 8시 50분. 지인이 찾아오겠다고 연락이 와서 기다리는 중에 노트북을 열었다.오늘 토요일이니까 목요일과 금요일을 건너뛰고 노트북을 열어보는 것이다. 오늘 생각한 것 메모1. 오전에 운동을 한다. 오전에 운동할 수밖에 없다.몇 주 동안 다른 일에 밀려 운동하는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어느 새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픈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근감소도 진행되고 있을 나이인데 근력운동은 따로 못하고 있어서 허리가 삐끗해지거나 목과 어깨, 다리까지 저리고 아프다. 맛사지를 받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도 있지만, 운동을 해야 할 것이다. 운동할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 걸 아는데, 오전에 운동하고 오면 책상에 앉을 여가가 안 생긴다고 운동시간을 저녁으로 잡았었다. 그러나 이제껏 저녁에 헬스장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