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2일.
소학교 8학년이라니, 재미있는 제목이다.
시중에서 화제가 되었다는 이 책, 티비에서는 더욱더 재밌게 소개하는 것을 보고 흥미발동.
서점에서 직접 읽어보니, 글자가 크고 일본어 발음글자(요미가타)가 붙어 있어서 나에게 딱이지 않은가.
만화며, 어린이들 방학숙제 과제로 내는 공작이며 일본의 소학생에게 유익한 내용이 많지만, 편집자의 말에 따르면 어른들도 부분 부분 읽고, 아 ! 이 부분을 더 알고 싶다고 해서 공부로 유도할 것이라 했다. 아니나 다를까, 역사나 과학 부분은 전문가들의 글이었는데, 아이들이 읽어도 알기 쉽고 그렇다고 간단하게 처리한 것도 아니라서 어른들을 위한 교양서로도 훌륭하다.
매우 유익한 책.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책 뒤에 소개한 장난감 집이 사고 싶어졌다. 값이 상당하여 내 손으로는 살 수 없겠고 남편에게 사 줄 수 있느냐 물었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그러다 보니.. 꼭 더 사고 싶다. 집을 사 달라는 거 아니잖아, 꿈같은 집을 위해 돈을 아주 쪼금( 진짜 집에 비해서) 써 달라는 거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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