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다 알아도 다시 읽는 마음책

자몽미소 2018. 10. 14. 10:55

 

 

 

 

책축제에서 구입한 책 두 권을 어젯밤와 오늘 아침에 걸쳐서

읽었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문장이 되어 나온 타인의 생각은, 내 생각과 다르지 않다는 걸 확인하는 데서 일종의 안정감을 만들어준다.

이런 책을 읽고 그래 맞아 맞았어!를 몇 번 하였다. 내 생각과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스스로는 자주 믿음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

 

대중서의 편집 스타일로 보았다.

여러사람이 공을 들였구나, 그리고 독자의 손에 들리고 마음에 들기 위해 자본주의적 기술도 상당하구나, 출판인으로서 바라보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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