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3일.
녹색평론 117 호 (2011년 3-4월호)
고기를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수입육은 거부하고 호주의 수입육은 먹어도 되는 것인가 아닌가, 신토불이 이니 수입육은 안 되어도 우리 나라 고기는 먹어도 되는가 아닌가, 지역에서 나는 것을 먹어야 하니까 선택해야 하면 제주산을 고집해야 하는가 어쩐가... ,
몇 년 동안 이런 저런 주장의 글을 읽으면서도 그 주장의 이면이 우리 여건이나 정서와 딱 맞지 않을 때가 많아 전면적인 동조를 할 수 없었는데 어제 이 사람의 글을 읽고서야 내가 뭘 생각하고 염려하고 있었는지 가닥이 잡힌다.
어제 이 글을 읽으면서 다져 두었던 생각은 따로 시간을 내어 적어 두어야 할 것이다.
오늘은 이 글을 발견하였다는 것만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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