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출판사에서 이 책을 번역하였다고 한다.
가고시마에 있을 때, 그 기사를 읽고 책을 샀다.
저자의 다른 책도 많았지만 서점에서 구비해 놓은 책 중에서 두 권만 사가지고 왔다. 가고시마에서 조금 읽다가 이사하게 되자 이삿짐에 넣었다. 일본 우체국의 국제우편으로 우송되어 왔으니 매우 비싼 책이 되는 셈이다. 집 정리하면서 읽을 여가가 없어 밀려 두었다가 책상 가까이로 옮겨 놓았고, 오늘 2018년 5월 8일 오후, 책을 펴들었다. 한 꼭지에 두 페이지 분량이고 내용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천천히 음미하며 읽는 책으로 좋다. 글을 잘 쓰고 싶어하는 사람을 위한 조언서가 될 터인데, 저자 자신의 글쓰기 방법이 문장 안에 녹아 있어 저절로 모범이 되는 책이기도 하다.
책방에서 보는 책, 집에서 보는 책, 쉴 때 보는 책, 일본어 원서읽기를 위해 읽는 책... 등등 해서 동시에 읽는 책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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