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 가게 되면 제일 먼저 가 보고 싶은 곳, 우라라.
우라라는 서점 이름이다.
일본에서 가장 작은 책방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오키나와에 중쿠도 서점 직원으로 전근갔다가, 고서점을 열면서 오키니와에 이주하여 살고 있는 저자의 에세이.
모든 글이 이 서점이 있는 국제시장과 책 이야기이다.
유머있는 오키나와 사람들이 등장하고 그들을 묘사하는 글쓴이의 솜씨 덕분에
책 이야기 뿐인 이 책이 재미있게 읽혔다.
책에 적힌 인터넷주소로 들어가 보았으나 링크가 잘 안 된다.
하지만 내달에 오키나와에 가게 되었으니
이 서점의 주인과 인증샷을 찍어 이곳에 올릴 걸 생각하며 미리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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