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오키나와서점 대상!
향토서부문 대상 수상.
오키나와와 제주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하지만, 책에 관해서라면?
<책과 문화> <고서점> 등등, 오키나와 여행 때마다
오키나와가 품고 있는 문화의 깊이를 발견하곤 한다.
이번 여행에서 구입해 온 사진집은 1935년의 오키나와.
오키나와 사람들의 일상이 보이는 사진집이다.
아사히신문출판.
-------------------------------------------------------------------:
여행 때는 날마다 보고 들은 게 많아 기록해 둘 게 많지만, 짧은 시간에 너무나 많이 보고 듣고 다니는 바람에, 그래서 더욱 메모조차 못하고 만다.
돌아와서는 이곳의 일상이 여행의 감상과 멀어지게 한다. 2006년 오키나와 여행 때의 일이 생각나 이번에 블로그를 찾아보았으나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 적어 두었다고 생각만 한 것인지, 관련된 사진도 기록도 없으니 멍해지기까지 했다.
새벽에 일어나 잠깐 이 책을 본다. 더 자세히 읽고 공부할 부분도 있다.
옆에 두고 자주 보게 되는 사진집이다.
내가 어린시절을 보내던 1960년대와 70년대가 이 사진집에서도 겹쳐 보이기 때문이다.
'字夢のノート(공책) > 자몽책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란 무엇인가, 읽기 전에 메모 (0) | 2018.10.09 |
---|---|
독서목록 따라 읽기 (0) | 2018.10.06 |
전쟁은 안 돼 (0) | 2018.09.16 |
작은 고서점. 시장안 책방 이야기 (0) | 2018.09.15 |
82세의 중학생 (0) | 2018.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