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매혈기-2008년의 책읽기 9 평생 피 팔고 사는 남자 이야기다. 그 남자 이름이 삼관, 허삼관이다. 살( 먹고 사는 일)과 피(생명,아내와 자식)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또 피(돈)와 땀(노동)에 관한 이야기다. 그냥 먹고 사는 일은 주어진 일을 하면서 살지만, 좀 특별한 것을 하려 할 때는 피를 팔아 해야 의미가 있다고 믿는 남자의 이..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0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