字夢のノート(공책)/영화 映画の話

굿바이 만델라-자유로운 영혼의 힘

자몽미소 2008. 3. 27. 19:31

넬슨 만델라

넬슨 만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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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공화국대통령
임기 1994년 - 1999년
전임 프레데릭 빌렘 데 클렉
후임 타보 음베키
출생 1918년 7월 18일
사망 {{{사망}}}
정당 아프리카국민회
부통령 프레데릭 빌렘 데 클렉,
타보 음베키
총리 {{{총리}}}
배우자 {{{배우자}}}

넬슨 롤리흘라흘라 만델라(Nelson Rolihlahla Mandela, 1918년 7월 18일 - )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평등 선거 실시 후 뽑힌 최초의 대통령이다.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에 그는 아프리카 민족회의의 지도자로서 反-아파르트헤이트를 지도했다.

반역죄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았으나, 26년 만인 1990년 2월 11일에 출소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로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에는 용서와 화해를 강조하는 과거사청산을 실시했다. 즉, 흑인을 공산주의자로 몰아 탄압하거나 화형등의 잔악한 방법으로 죽인 가해자가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고 뉘우친다면 사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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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

1968년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 그레고리가 섬으로 향하는 장면은 노예들이 배에 끌려 들어가는 모습만 빼면  한 가족의 흥분되는 나들이처럼 보인다. 옷을 잘 차려 입고 여행하듯 배에 올라 새로이 펼쳐질 섬 생활을 기대하고 있는 4인 가족.

간수인 그레고리는 남아공의 골치아픈 민중지도자 만델라를 감시하는 직책을 맡았다. 주어진 일에 철저한 그는 기대에 맞게 일을 잘 해 내었고,  권력의 요구대로 혁명분자들의 검거에 도움이 될 정보를 잘 빼어낸다. 

그러나 그는 만델라를 만나면 만날수록 그의 정신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그것이 그를 다시 위험으로 빠뜨린다. 검둥이와 친하게 지냈다는 것만으로도  흰둥이인 백인 권력자와 백인인 시민들은 그를 적으로 간주하였기 때문이다. 경찰과 군인들은 점점 광폭하여지고 자유를 외쳐봐도  소용이 없다고 느낀 아프리카 민족주의자들도 폭력으로 자유를 쟁취하고자 한다. 만델라는 감옥 안에 있었지만 민중과 세계는 그의 석방을 요구하며 힘을 모아간다.  

그리고 그 후 그레고리의 일생은 만델라의 수감생활과 함께 만델라의 간수로 살아가는 운명을 맞는다 . 만델라가 1990년 석방이 될 때까지 그는 만델라의 간수였다는 게 영화의 줄거리이다.

 

줄거리는 그러하다.

 

영화는 만델라의 위대한 삶을 보여주지만 더 정확히는 그의 자유로운 정신에 감응하는 인간이 보인다. 백인과 흑인이라는 구분이 하늘의 섭리라고 여기던 남아공 백인들까지 감화 시킬 수 있는 만델라의 정신력을 보여주지만, 결국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만이 만델라가 말하는 인간의 자유를 감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가 보여주는 교도소 안의 상황은 일제식민지 시대의 감옥이라거나 광주사태 때의 상무대를 떠올리게 한다. 무지막지한 인간차별의 장소에서  지배하는 자리에 있는 자가  과연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짓이 옳은 것인가를 되묻기는 상당히 어려워 보였다. "내가 옳다"고 믿는 자만이 흔들림없이 자신의 권력을 휘두르고 자신이 가진 편견을 공고히 할 수 있다. 그 곳에 인간은 없다.

그러나 흔들리는 자는 위험했다. 그는 자신은 물론 자기 가족의 토대마저 흔들고, 그 흔들림이 그가 속한 조직에도 불편을 주었다. 그러나 그 흔들림은 인간이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를 외치는 이들, 인간으로서 평등하고자 하였던 사람들의 외침과 닮은 것이었다. 

 

그래서 그레고리가 어느 날, 만델라를 찾아가 만델라의 아들을 죽게 만든 것이 자신이 정보국에 알려준 정보 때문이었다는 것을 고백하였을 때, 만델라는 자신의 간수인 그레고리를 응시하며 말한다. 

 

"사람은 모두 자기 몫이 있는 법이에요. 지나간 일로 죄책감과 슬픔을 갖기 보다는 나아가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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