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메 식당
▣책을 읽고 내 생각
영화를 보면서 행복했던 기억이 나서, 책이 번역되자 선물처럼 구입했다.
저녁 나절, 잠시 앉은 사이에 읽을 수 있는 분량.
책을 읽고 나자 다시마조림을 넣은 오니기리를 먹고 싶어진다(연어 오니기리는 사양)
사치에가 만들었던 시나몬 롤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 시나몬가루가 들어간 달달한 롤케잌일 거라는 생각도 들어, 남편이 돌아오면 시내로 나가 그것과 가장 비슷한 케잌을 사오자고 조를 것도 같다. 음식으로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 커서 살이 찌는 건 오늘 밤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니기리와 시나몬 롤과 커피를 먹지 않아도 이 책을 읽는 동안 카모메 식당에 가서 앉아 있는 것 같이 편안해지는 것은 이 식당이 거둔(영화와 책에서)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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