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日本人しかできない<気づかい>の習慣・

자몽미소 2013. 9. 17. 17:24
책,일본인밖에 할 수 없는 기즈까이의 습관번역하기

 

このせで一番わからないのは自分のこと

 

- 자신의 재능은 무엇일까-

 

인간은 자기 자신을 안다고 하지만 실은 가장 잘 알지 못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특기인지, 무엇을 잘 못하는지, 어떤 성격인지, 사람 일이니까 쉽게 알 수 있는 것이지만 이것이 자기 자신에 관해서라면 정말 어렵습니다.

저만 해도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당시 28세로, 염원했던 디즈니 대학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연수는 < 페로시? 프로그램> 이라고 하고 있었습니다만, 세계 각구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일년간 함께 생활해 나가면서 가끔은 디즈니에서 실지 경험을 축적하고 가끔은 토의를 하기도 하는 내용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미쓰고시에서 매년 5- 10여명이 참가를 하고 있지만 미쓰고시 멤버 이외에는 모두 학생으로 제 룸메이드는 무스타피아 라는 모로코 청년이었습니다.

 

그와 만났을 때 <천재> 라는 건 그를 위한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무살인데 아라비아 어, 프랑스어, 영어가 좔좔.

게다가 그는 이탈리아 미녀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어서 이탈리아어도 유창하게 말할 수 있었고, 연수를 하는 중에도 독일어와 일본어까지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저는 영어가 정말 너무 형편없었습니다.

그와는 무엇봐도 일상회화 마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영어가 잘 안 되는 것이 저에게는 콤플렉스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는

"어떻게 하면 므스타피아 처럼 어학을 잘 할 수 있는 거야?" 하고 물어보게 되었는데, 겸손한 이슬람교도인 그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제 재능은 신이 주신 선물이에요"

"이건 뭐지?" 하고, 기대밖의 대답에 좀 비뚤어져서 저는

"좋겠네, 너는. 나는 아무 것도 받지 못했는데" 하고 상당히 고깝게 말을 했는데, 그는 기분이 상하지도 않고서는 이렇게 말을 이었습니다.

 

"히로시, 그건 네가 잘 알아차리고 있지 못할 뿐이야. 아주 많이 받지 않았어? 너는 정말 영어를 잘 못하는 건 맞아. 하지만 상대를 아주 열심히 알아보려고 하고, 상대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서 모두 함ㄲ 소통하려고 하잖아. 상대를 알려고 하는 것, 상대를 생각해 주려고 하는 마음이 있잖아. 그건 말야 외국의 다른 친구들 모두 네가 영어를 잘 못해도 다 알고 있는 거야. 네 인격이 바로 선물이야.

네 성격은 신이 내려 주신 재능이야"

그런 말을 해 주었습니다. 당시의 나는 비굴했었습니다.

 

몇 번이나 시험에 떨어지고나서 연수 참가하게 되었는데도 생각한 대로 성과가 나오지 않자 제 자신에게 어디 쓸 데도 없는 화와 스트레스를 겪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순수한 말로 그런 저의 마음 속을 찔렀습니다.

"나를 그렇게까지 봐 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놀라서 쓰잘데 없는 일에 고민하고 있는 나 자신의 한심함을 깨닫고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스스로를 아는 자는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다-

 

 

이상하게도 그때부터 저의 영어실력은 차츰차츰 올라갔습니다.

"틀리면 창피해", "내 발음이 웃기게 들리는 게 싫어" 등등의 생각이 없어지고, " 어떻게 해서든 전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스타피아의 말 덕분에 어깨에 놓여졌던 짐을 내리고 나니, 나에게는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내가 말을 걸게 되는 일도 아주 부드럽게 잘 되었습니다. 잘 모르는 것은 잘 모르겠으니까 가르쳐 달라고 솔직히 말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고대 중국의 순자라는 사상가는 " 자신을 나는 자는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차인을 부러워하며 자기에게 없는 것을 수를 세기 시작하면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고, 뭘 해도 비굴한 태도가 되고 마는 것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면 인간 관계도 나빠지게 되고, 다시 그걸 고민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입니다

 

그렇지 않고, 더 솔직하게 되는 쪽이 항상 즐거운 것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그것 위에 상대가 갖고 있는 것을 인정하는 것.

그러면 인간을 부러워 하는 것도 미워하는 것도 없어집니다.

 

마음이 바뀌어지면 행동과 일에 대한 흡수력도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일과 사람관계를 보다 더 원만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말을 할 때도 선물을 할 때도 건배하며 인사를 할 때도, 마음에 들도록 해 보자 하면서 너무 의식을 하면, 거꾸로 더 잘 되지 않게 됩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 내가 진짜로 전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명확히 하는 일입니다.

모양을 갖추지 못해도 "좋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이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자기가 할 수 없는 것, 그것을 확실히 해 두는 것이 기쯔가이( 마음 씀)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 9월 17일, 창가대학 도서관에서, 김미정 번역하다. 1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