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서원 출판사 堂山書院/혼자하는 출판사

출판제작지원금, 독서대 선물

자몽미소 2019. 11. 2. 10:09

 

멋진 독서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회에서 선물해주셨다.

11월까지 출간하지 않으면, 지난 봄에 응모해서 받게 될 출판제작지원금 1000만원을 못 받는다고, 어제 출판문화산업진흥회에서 감사왔었다. 제대로 하고있나 아닌가 해서. 그도 그럴 것이

그 제작지원금은 거의 서울에 있는 출판사들이 받았고 지방에는 4 곳이 선정되었다 한다. 지방의 1인 출판사는 당산서원 한 곳 뿐.

감사를 온 직원은 나와 상담하는 모습을 사진 찍어갔다. 증거사진.

그러면서 나에게 서울 출판사에서 오래 근무하다 제주로 이주해서 출판사를 하는 거냐고 물었다. 경쟁률이 아주 높은 거라 쉽지 않은 거였다고. 그러니 11월에서 하루만 달라져 12월 1일에 출간할 경우 지원금이 배부되지 않는다며 확인에 확인.

 

원고는 다 되었다고도 할 수도 있지만, 저자는 맺음말을 붙잡고 있다. 저자옆에 붙어있는 출판사는 감사를 받고 있고, 저자는 감기에 걸려있는 오늘.

아무튼지간에 11월 25일을 출간일로 잡은 당산서원의 네 번째 책은

「국가권력과 종교, 1964년 한국 창가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