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그레이트북스 100권

한길사에서 고전 번역시리즈 100을 내놓았다. 읽고 싶은 책. 읽어내고 싶은 책들이다.    아래는 한길사 홈피에서 일부 복사를 해 온 것이다.

가자, 고전의 숲으로 한길사 편집실 지음 | 2008-05-10 언어의 구조물 가운데 가장 포괄적인 정신을 느끼게 하는 것이 사람들이 고전이라고 부르는 저작들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고전이 역사와 사회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저만치 따로 존재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것들도 사람들의 눈앞에 있는 구조물로서 존재한다. 그것은 ...

기독교의 본질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지음 | 강대석 옮김 | 2008-05-10 이 책 『기독교의 본질』의 저술목표는 종교, 특히 기독교의 철학적인 분석을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종교비판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철학비판적인 의미도 갖는다. 포이어바흐는 이 책에서 기독교 전반에 관한 분석과 비판을 시도...

일상적인 것의 변용 아서 단토 지음 | 김혜련 옮김 | 2008-05-10 단토는 예술철학뿐만 아니라 형이상학, 인식론, 역사철학, 행위이론, 심리철학 등에 걸쳐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가 다루는 주제들은 지극히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서로 배음을 이루듯이 일관성을 이루고 있다. 예술철학에서 그가 다루는 문제들은 표상과...

신화학2 C. 레비-스트로스 지음 | 임봉길 옮김 | 2008-04-30 『신화학』 1권인 『날것과 익힌 것』의 주요 과제는 남아메리카 신화의 취사 기원에 대한 것이었다. 이 주제는 샤리바리와 관계된 야단법석의 양상으로 나타나는 좀더 일반적인 층위의 고찰로 이어졌다. 이것은 또 우주적 차원에서 사회적 관계인 혼인동맹의 파괴와...

문명과 질병 헨리 지거리스트 지음 | 황상익 옮김 | 2008-04-20 질병은 생명체의 탄생과 함께 나타난 것으로 인류보다 몇백 배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질병의 역사는 생물의 역사이자 지구의 역사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인간들이 겪는 질병의 바탕에는 그러한 자연사적인 측면도 있지만, 인류가 문명을 이룬 뒤 더 중...

법철학 게오르크 빌 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지음 | 임석진 옮김 | 2008-04-10 독일어의 ‘법’, 즉 ‘Recht'는 법이라는 뜻말고도 ‘정의’, ‘권리’, ‘정당성’과 같은 의미를 함유하는데, 바로 이렇듯 옳은 것, 올바른 것, 지당한 것을 어떻게 정의하고 밝혀내는가가 법의 철학이 추구하는 법의 본질문제가 된다. 인간은 누구나 태어...

인간과 자연 조지 마시 지음 | 홍금수 옮김 | 2008-03-20 흔히 근대화는 도시화, 공업화, 자본화 등 인류의 막강한 권력이 과시되는 시대적 상황을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용어로 통용된다. 그러나 문명의 일대 도약을 의미하는 근대화가 자연에 대해서는 대약탈에 가까운 만행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다관에 담긴 한중일의 차 문화사 정동주 지음 | 2008-03-10 잎차를 넣고 더운 물을 부어 차를 우려내는 데 사용하는 찻그릇 다관(茶罐)은 다른 그릇의 생김새와 쓰임새의 좋은 점들을 폭넓게 받아들이면서 끊임없이 변화, 발전해온 매우 특별한 그릇이다. 가까이 살면서 많은 것을 주고받아온 한ㆍ중ㆍ일은 차를 즐기는 문화 역...

오디오의 유산 김영섭 지음 | 2008-03-10 "우리는 어느 시대의 왕후장상들도 누려보지 못할 음악의 호사를 누리고 간 세대로 기억될 것이다. 20세기는 과학문명의 발달로, 자유와 고독 속에 살다간 위대한 작곡가들의 내면세계가 만들어낸 음악을 개인 공간에서 직접 접할 수 있었다. 어느 시대의 음악이든...

자본주의와 현대사회이론 앤서니 기든스 지음 | 박노영 외 1명 옮김 | 2008-02-10 이 책에는 마르크스, 뒤르켕, 베버 등 사회(과)학의 세 거인으로 불리는 인물들의 저작에 관한 기든스의 소개와 해석이 담겨 있다. 기든스는 오늘날 사회학자들 가운데 고전에 관한 이해가 가장 충실하다는 점에서 남다른 강점을 지닌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 그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