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수업기록-민족지연구(2)

자몽미소 2009. 9. 10. 04:02

2명 빼고 모두 쪽글을 가지고 갔다. 돌아가면서 쪽글을 읽을 줄 알았는데 교수님이 느닷없이 질문을 해서 처음엔 긴장했다. 질문을 하고 학생들이 대답을 하거나 교수님에게 이해 안 된 내용을 질문하여 대답을 듣기도 하고, 그 내용을 가지고 약간의 토론을 하였다. 학생의 대답을 듣고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개념정리를 해 주는 방법으로 수업을 하였다. 유교수님의 설명방법은 이해가 쉽고 재미있다. 정리가 잘 안 된 학생들을 놀리듯이 할 때는 웃음 보따리가 터진다.

 

나온 질문

 

1.문화가 뭐에요? 라고 교수님이 물었다

학생들이 각각 대답은 했으나 딱 부러지게 문장이 되지는 않았다.

나에게 질문했다면 나는 뭐라고 대답을 하였을까?

나도 정리가 필요하다

 

1" 학생질문-사회현상이 문화인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일어나는 사회적 관계( 한국과 미국의 교실이라는 틀에서 학생과 교사 사이의 상호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는 같지만 문화적 상호작용현상은 다를 수 있다. 집단간의 다름을 나타내기 위해서, 강조하기 위해서 그때 <문화> 라는 말을 쓴다. 정체성의 문제다

그럼 문화란 무엇인가?

인류학: 우리 자신이 문화를 드러내는 유일한 도구이기 때문에 다른 문화를 통해서 나를 보는 것이다.

 

 

문화인류학이란

 

 

내가 듣는 목소리와 남이 듣는 내 목소리가 다름,

그래서 다른 문화를 통해서 나를 만나는 것이다. 다른 문화를 통해 내 문화를 보자.

자기 성찰이 중요, 현장 조사에서의 테크닉은 실제 상황에서 나오는 것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각각의 방법이 생겨남, 자기 변화가 온다.

 

 

낯선곳의 여행객과 다른 상황, 인류학자는 나와 나 주변의 상황을 비교 검토한다

 

2. 학생질문: 민속학과 어떻게 다르죠?

 

민속학은 게르만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합집산하던 민족이 자기 민족을 알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학문 분야, 의도가 있었음, 일본의 민속학은 독일에서 왔고,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민속학을 들여옴. 장례문화비교, 지역,국가간 비교 등 인류학자들과는 다른 면 있음.

민속학자는 기술하고 묘사하는 데까지만 함. 지역 주민의 해석과 기술, 보다 더 세세하게 서술하기

인류학은 서술 주체자의 느낌과 경험, 상처와 감상에 덧붙여 자기만의 재해석을 함.

세세한 것과 전체모습을 생각하려고 함--> 총체론적 연구

부분의 합이 전체는 아니다는 입장에서 각 부분이 다른 부분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전체와의 연관관계를 옹해, 전체도 이해하고 부분도 이해한다.

"중국경제를 전공하는 인류학자는 중국지역전문가보다 더 모를 수 있고, 경제학자보다 더 알지 못하지만 지역전문가나 경제학자가 말하지 않는 것을 알고 말하는 사람이다"

 

3. 학생질문:왜 일 년 이상의 연구기간을 잡는가?

책에 나왔다.

사계절에 따라 차이가 난다. 싸이클을 보기 위한 것

 

4.자기 성찰의 과정

이방인-비참여관찰자

친해지기-비관찰참여자

인류학자-참여관찰자

 

100% 참여자(원주민)- 100% 관찰자: 인류학자는 그 사이에 놓인 사람

 

 

5. 개입의 문제, 르포와 현지조사으 차이

 

6. 공부방법: 민족지를 많이 읽기

7. 다음 시간: 학생 참여 많을 것, 6강 부터는 학생이 한 사람씩 수업 주도 할 것임.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 1,2장의 내용에 관한 이야기라, 문화인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이 많았다.

다름이 무엇인가 같음이 무엇인가에 관해서도 종이컵과 머그잔을 갖고 와서 설명하였음.

학생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