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6일 수요일
*지성사의 양대산맥, 언어 연구가 어떻게 흘러왔는가?
고대에서부터 언어에 관심, 고대 그리스부터 언어는 로고스이며 진리의 문제, 자유시민의 7교과 중에도 문법(이론)과 수사학(제작학)이 있었다.
성경에도 말은 곧 진리이기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나니, 신이 언어로 인간과 세상을 만들었다. 인간이 인간인 이유가 언어였다.
동양은 언어에 대한 설명이 적었다.
(1) 소쉬르 <일반 언어학 강의>, 그의 사후 (1915년) 그의 강의를 묶어서 제자들이 낸 책, 이후 지성사의 상당한 역할을 함.
이전:언어에 대한 관심이 언어의 어원연구ㅡ 통시적 연구였다. 지리상의 발견 이후 계통언어학이 발달. 언어에서 인종적 역사적 차이를 발경함
소쉬르는 언어에서 역사를 제거 하거나 현재를 보도록(공시적 입장)-> 지성의 혁명이 되었다.
시니피앙/ 시니피에의 결합으로 봤다
기표 (부호) / 기의(의미)
언어는 기호다 라는 기호학의 출발->분석주의, 기호학, 공시성연구로 발전-러시아(로만야콥슨, 모스크바 언어학회-<언어의 기능>/<은유와 환유의 원리>,-> 정치적 망명(체코, 프라하 학파-> 다시 미국으로 망명
로만야콥슨-언어의 기능을 (발신자,수신자가 있고 그 사이에 메세지,맥락, 코드, 관계형성)으로 구분, 언어의 구성요소를 갖고 분석.
야콥슨의 논문테마는 생활 속에 있었다
그의 실어증 연구에서 2가지 발견
1. 말을 엮어내는 것에서 실패- 조합, 결합의 실패
2. 말의 선택에서 실패- 선책의 실패
결합/선택, 계열과 통합으로 세상을 이해함
은유/환유로, 낭만주의/ 리얼리즘으로
양분법-분석주의, 형태주의의 방법론적 요체,
우리말에도 선악,미추, 등 우리 사고틀이 양분법으로 이루어졌다
구조주의, 이항대립
모든 사물은 구조를 가지고있다.
구조의 요소를 분석-분석주의-형식주의-이항대립
많은 사회과학논문들이 구조주의이다
방송언어-수없이 많은 자막, 제작자의 분석을 시청자에게 보여주기. 제작자의 설명, 시청자는 제작자의 노예, 우리가 이 영향속에 함몰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게 중요.
소쉬르 자신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구조주의와 분석주의 형태주의와 이항대립을 낳았다.
야콥슨은 프라하에서 -스위스로 망명하였다가 다시 미국으로 망명하며,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를 만나 야콥슨의 언어와, 레비스트로스의 문화연구가 서로의 연구에 영향을 주고 받았다.
레비스트로스는 결혼을 교환의 원리로 설명하였다
부족마다 다르지만 원리는 같다.
음식의 삼각형 이론-레비스트로스, 세유형-날 것, 익힌 것, 썩힌 것
구조주의는 레비스트로스에 의해 완성
20 세기 인류정신사를 지배하는 분석구조주의
구조를 살피려면 분석을 해야 한다
병폐: 분석한 것을 해석하고 종합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어학과 문학은 분석에 그치고 마는 대부분의 눈문, 이해는 하겠으나 분석의 결과가 우리 삶에 무엇인가를 말해야 한다
사회과학논문은 그러니까 대책과 대안, 방안을 내놓지 못하면 직무유기, 연구의 책임방기이다.
의미없는 분석은 분석기술훈련일 뿐이다
이항대립의 병폐는 흑백논리로 발전한다는 것, 생활 속에 고착된 피해, 우리 사회는 흑백논리의 희생
인문학'사회과학은 다름을 인정하는 것,
구조분석주의는 미국의 어학에 영향
블룸필드의 형식문법-음소개념, 형태소에 대한 연구
형식언어학 발생
미국의 신비평- 미국남부에서 활발
(2) 칼맑스
변증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맑스 이해 불가능
사회주의 이론, 이데올로기론, 발전사관, 혁명이론.
엥겔스 이론적 동지
맑스의 학자적 기품- 이상만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실증적 토대 위에서 이론을 전개, 런던의 공장 노동자를 관찰 면담, 그 당시 공장 노동자의 생활상은 찰스디킨슨 소설의 배경. 정밀하게 실측정리하여 계급이론 정리
맑스의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저변을 이해해야 암
계급의 역사-유럽의 역사
옥스퍼드 대학/ 런던대학
상원의원의 세습직-노블리스오블리제, 전통을 이루고 있는 제도화된 이념. 삶의 질서
맑스
견고한 계급 사회인 영국, 허위의식을 버리라고 강조. 사회는 변하지 않는다.잘못된 신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
우리 사회를 상부구조, 하부구조로 나눔
제도는 허위의식을 포장하는 것이라고 봄
정치적 실천-레닌, 짜르에서 해방되는 노동자혁명
맑스
인종, 계급, 성에 집중하여 이것이 유럽의 고질병이라고 판단
영국의 고질적인 문제 위에서 시작
맑스의 이론은 영국의 문화이론,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가서 브르디외, 그람시, 푸코등에게 영향
20 세기 후반이 되자 이념은 사회주의에 기반하면서주 구조주의적 방법으로 연구
언어에서는 촘스키-변형생성문법
심층구조-의식/ 표층구조로 나눔
맑스는 사회적 존재인 사람을 보라고 함
20 세기 후반이 되자 디스코스의 개념 탄생, 담화와 담론
말은 음소와 형태소가 아니라 덩어리이다 (담화/담론)
말을 쪼개는 데서 넘어서서 텍스트이론을 부각, 관심
세계화반대하는 브르디외(강대국의 지배를 고착화시킨다)의 사고틀-세계화반대데모
기든스(제3의 길) 세계화를 막을 수 없다고 봄
학문, 인간연구-사람의 생각은 다 다를 수 있다
연구이유, 보다 나은 선택의 방법을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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