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일 년 여행짐에 가져갈 2013년 책목록

자몽미소 2013. 1. 9. 15:23

 

 

<에릭홉스봄>

1-자본의 시대( 안 보임)

2- 혁명의 시대

3-제국의 시대(집에 없음)

4-극단의 시대 ,상 하// 이상 근대사 4부작

5-미완의 시대

6-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해양/ 역사 관련>

7-해양력이 역사에 미치는 영향

8-해삼의 눈

9-세상의 끝을 넘어서

10-최초의 세계 일주

11-비글호 항행기

 

<지그만트 바우만>

12-유동하는 공포

13-새로운 빈곤

14-액체근대

15-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한나 아렌트>

16-폭력의 세기

17-인간의 조건

18-전체주의의 기원 1.2

19-예루살렘의 아이히만

20-과거와 미래

21-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22-칸트철학 강의

 

<음식관련>

23-음식의 제국

24-비밀의 요리책

25-피와 뼈 그리고 버터

26-섹스, 폭력 그리고 햄버거

27-미식가

28-비밀의 요리책

 

 

<그외 신간과 묵혀둔 책들>

29-경제적 공포

30-장거리 사랑

31-존다우어, 패배를 껴안고

32-새로쓰는 일본사

33-근대성의역설

 

<문학>

34-모엔/열세걸음

35-모엔/개구리

36-위고/레미제라블1-5

37- 도리스레싱/ 풀잎은 노래한다

38-도리스레싱/생존자의 회고록

39-도리스레싱/황금노트북

40-줄리안반스/ 10-1/2로 쓴 세계역사

41-마그리트뒤라스/태평양의 방파제

 

-50- 그외

 

 


2월 중순에 배편으로 보낼 책 목록을 정리해 본다

작년엔 여느 해 보다도 책을 읽지 못했고(서른 여권쯤 읽은 것 같다), 독후감은 더 쓰지 못했는데 그러다 보니 읽겠다고 생각만 하고 미루어 둔 책들이 많다. 올해 읽으려고 하는 책 중에는 작년의 독서계획 목록에 들어있던 책이 꽤 있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목표로 하는 이 책들은 가져갔다 그냥 가져와서는 안 된다. 그러기엔 현해탄 건너며 무겁게 들고 가는 의미가 없어진다.

 

일 년을 50주로 잡고 한 주에 한 권씩 읽는 것을 생각해 둔다.

읽고 나서는 미루지 말고 독후감을 적어 두겠다는 다짐도, 지금은 단단하게 하고 있다.( 가 보면 흐믈거려질 거 뻔하긴 한데, 계획을 세울 때만이라도 튼튼한 마음의 기둥은 붙잡고 있어야 한다)

 

오늘은 읽다가 둔 안나카레니나의 마지막 장을 읽을 참이다.

독후감 마감을 작년 성탄절로 잡은 사람이 약속을 어기고 두 주나 지나고 있다.

그외, 위화의 소설과 산문집을 읽은 감동도 적어 두지 못했다. 꺼내야지.

 

다음 주에는 20일에 가게 될 사이판과 티니안에 관한 책들을 봐야 한다.

3월에 떠나기 전에는 손대놓고 마치지 못한 책들(-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 외 2 권,-감귤 이야기 ,-죄와 벌) 

도 끝장을 봐야지.

 

게을러지려고 할 때마다 부지런을 떨어야겠다. 나는 책을 좋아하니까, 이런 작정은 즐거운 인생의 한 조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