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번 읽은 책, 아니 원고.
원고로만 보다가 책으로 만나니 성장을 하여 몰라보는 동네친구를 보는 듯하다.
출판사 원고를 보네, 일 하네, 허리 아프네 하며 바쁜 척 뽐내던 것은 바로 이 책에 코 박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2 권 중 한 권이 먼저 출간되었다.
마치 내 책이 나온 것 마냥 기분 으쓱한 아침이다.
내 블친이신 상아님이 다른 책도 함께 보내주셔서 기분이 가을하늘처럼 드높이 푸르러지는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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