字夢のノート(공책)/日本語の勉強屋

일본어 들으면서 쓰기 연습- 待つ楽しみ(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 중에서)

자몽미소 2015. 9. 24. 12:01

팟빵캐스트라는 앱에서 일본어 소설 낭독 앱을 다운 받아 자주 듣고 있다.

일본 라디오 방송에서 내 보내는 것을 한국 모바일에서 앱으로 내놓은 것 같다. 일본어 듣기 연습에 매우 좋은 교재이다. 들으며 대략 내용 이해를 하였지만, 글자로는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확인할 수 없어 다소 불편했다.

지난 6월에 오키나와에 갔을 때, 방송의 원 텍스트 <세계에서 하나뿐인 책>이라는 제목의 책을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책에 실린 것은 방송된 분량의 100분의 1도 안 되어 매우 적었다.  오늘 들은 <기다리는 즐거움>도 책에는 나와 있지 않은 것이다.

문득, 듣는 내용을 내게 들린 대로 써보면 어떨까 해서 적어 보았다. 가끔씩 안 들리는 단어가 있고, 적었더라도 정확한지 확인해 볼 수 없어서 아쉽다.

듣기와 쓰기를 연습할 것이라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팟캐스팅에서 골라 듣고 옮겨 적기를 해 보면 좋겠다.

 


今日はどんな女性にあえるでしょうか。

제목:ー待つ楽しみ(기다리는 즐거움)

 

私の名前は月原かのこ。旅行会社に勤めている。

久しぶりにやってしまった。大失敗。夜中に見た通販番組でまた使いもしない物を買ってしまった。

ふくらはぎに巻いただけで足が細くなる魔法のベルト。マッサジ効果もあり、輸送にもよさそうだった。

でも、実際巻いてみるとーーー、震度がぐすぐたくて堪らない。

体をよじてばたばたする。その姿を誰かに見られたら,気がふれたとしか思えなのだろう。

スイチをいれるたびに笑い声が部屋に響く。

通販番組のゴルテンタイムが真夜中だっと言うのは納得できる。

 

深夜は判断の力が鈍るから。私は違うと思う。

むしろ逆。ふけた時間は集中できる、

商品とますぐ向き合える。

その商品がいかに自分に必要かが真に迫って来るのだ。

それはとこかラヂオの深夜放送に似ている。

まるで今、自分だけにささやかれたような拝読の匂いが漂う。

かつて何度母に怒られただろう。

寝ているだけで暗記ができる枕。

ぶら下がるだけで健康になる器具。

二度と見ることのない ダイエットの為のビデオテイプの12巻セット。

続けられない自分がだめなのだ。

私が購入したものたちは私に迫って来る。

‘ねえ、どうして!どうして私をつかわないの?’

彼らを見るたびにじこうけいのなみが

挙句の果てに捨ててしまう。そして母の一言、‘かなじゃんはもう使いもしないものを買ってん。’

この脹脛のベルトは返品するしかないかなあ、お金は戻って来るない知れないがどこかに汚名が残る。

まあ、まだやってしまった。だだ、通販は楽しい。じゅもんしてから届くまでにわくわく感、

届いた段ぼるを開ける時のときとき感、開けた瞬間の、あのビニルと機械の特異な匂いが堪らない。

返品せずにやっぱりもう少し使ってみようかな。

スイチを入れたとたんに ---ああああああーーーーと、声が出た。

通販は商品が届く前の時間、すなわち待つ時間が楽しい。それは少し旅に似ている。

旅行も計画する時がもしかしたら一番心を驚くかもしれない。

 

ーまた、後で続きます。(다음에 또 !)


페이스북 메모-

 

私の日本語の時間 (1)일본어 소설 (世界にひとつだけの本)듣고 따라쓰기
ー초급수준에서 헤매던 일본어 실력을 한 단계 올려준 것은 일본어인터뷰를 한글로 옮긴 덕분이었다. 남편을 따라다니며 인터뷰를 들을 때, 반은 듣고 반은 흘리며 알아듣는 척 했는데, 그걸 한글로 옮기는 것은 단어를 흘리며 할 일이 아니었다. 귀가 고생을 하며 3년 여, 안 들리던 단어들이 들리면서 일본어 듣기 능력이 향상되었었다.
최근 팟캐스팅이라는 앱을 다운 받아 일본어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목소리가 참 좋은 여성이 나와 소설을 읽어준다. 즐겨듣기를 하다가, 듣는 내용을 그대로 일본어로 옮겨 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 따라쓰기를 해 본다. 일본어로 듣고 일본어로 옮기는 것은 한글로 옮기는 것과는 전혀  다른 어려움을 안긴다. 들으면서 뜻을 이해한 단어여도 어떻게 쓰는 게 맞는지 모르고 있다는 건(특히 한자), 일본어 공부의 새로운 도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