字夢のノート(공책)/日本語の勉強屋

옮겨적기와 번역/동경대공습 체험자의 인터뷰

자몽미소 2017. 7. 27. 11:21

-小学8年生,第3号

p.82-83



首都、東京をおそった大空襲。


1941年11月以降,東京は100回以上の空襲を受けた。

その中で、一夜にして推定10万人という、最も多くの犠牲者が出たのが〈東京大空襲〉と呼ばれる,1945年3月10日の空襲だ。


インタビュー<子供が見た東京大空襲>

自分が住んでいる街を攻撃される空襲。それはいったいどんな日だったのだろう。東京大空襲を体験した早乙女さんに話を聞いた


(その時12歳だった。早乙女勝元さん)

1932年生まれ、作家.1942年4月18日の東京への最初の空襲を目撃。小学校を卒業し、工場で働いていた12歳の時に、東京大空襲にあった。空襲の記憶を伝える東京大空襲·戦災資料センター館長。


目覚めた時視界は一面,火の海


  この頃の日本軍はアメリカの爆撃機の侵入を防げ無くなっていた,各地で空襲が始まっていました。3 月9日の夜10時半ごろに、アメリカの爆撃機が数機、千葉県の近くまでせまっているという警戒警報(空襲があるかもしれないから気をつけるように注意する知らせ)がありました。でも、その爆撃機はすぐに引き返していたので、今日は何もないと思って、布団に入ってねむりました。じつはその爆撃機は、サイパンの飛行場から太平洋を渡って東京に向かう300もの爆撃機に、東京までの正しい航路を知らせるために先行していたのでした。そして、深夜0時8分に爆弾を落とし始めた。


  <起きろ、大変だ!>という父の声で目を覚ました時、家お周りはすでに燃えていて、東西南北真っ赤っか。爆撃機が落とす爆弾は、木やかみでできている日本の家を燃やすために開発されたガソリンなどが入ったものだったので,あっという間に燃え広がりました。


  大小無数の火の粉がまう中を父がリヤカーを引き、母と姉と12歳の私がリヤカーのうしろにしがみついて、避難しました。



目の前にいた人が火柱になった。


  無我無中でにげました.線路の踏切をこえるとき、リヤカーからなべのフタが落ちて、私は追いかけました.転がってフタの先を親子連れが走っていました。その時、<アー、落ちてくる!>お言う声がして,私は地面にうずくまり、爆発音の後に目を開くと、景色は一変。爆弾がつきささった電柱が燃えていました。火の柱は電柱だけ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人が両手両足をふりながらコマのように回って燃えていたのです。その横には女の子が立っていました。


  私は、この世の見納めかと思ったけれど,引き返してきた父についていていき,電車の線路の上をにげました。<かんかんかん>と爆弾がレールに当たる激しい音が聞こえました。


  そして、水のある隅田川をめざしてにげ、到着したのが朝5時半。そこで日の出をむかえました。6時にちょうどです。<こんなときでも太陽はのぼって来るんだ>と思いました。私は目をやらしてしまい、景色は白黒でかすんでいました。お陰で、目の前に広がる隅田川が,冷たい川に飛び込んで死んでしまった人たちでいっぱいなのを見ずにすみました。



未来が間違い無く平和であるために


  8月15日に終戦となり、平和を実感した事がありまス。<戦争をしない>という条文が入った,新しい憲法ができたときです。この憲法を見たとき、私は本当にうれしかった…。しかしながら今、この憲法を変えようという動きがあり,不安を感じています。戦争にはいかなる理由があってもやってはいけない。


  平和は特別なもにではなく、ありふれた日常です。その平和のために、戦争の事実を知って、学んでください。



首都、東京をおそった大空襲。

수도 도쿄를 덮친 대공습


1941年11月以降,東京は100回以上の空襲を受けた。

その中で、一夜にして推定10万人という、最も多くの犠牲者が出たのが〈東京大空襲〉と呼ばれる,1945年3月10日の空襲だ。


-1941년 11월 이후, 도쿄는 100번 이상이나 공격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하룻밤 동안 10만 이상이라는 최고로 많은 희생자가 생긴 것이 도쿄대공습이라 불린다. 1945년 3월 10일의 일이다.


インタビュー<子供が見た東京大空襲>

인터뷰- 어린이가 본 도쿄대공습


自分が住んでいる街を攻撃される空襲。それはいったいどんな日だったのだろう。東京大空襲を体験した早乙女さんに話を聞いた


- 자신이 살고 있던 거리가 공격을 당하는 공습. 그건 도대체 어떤 날이었는가, 도쿄대공습을 체험한 사오토메 가츠모토 씨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その時12歳だった。早乙女勝元さん)

1932年生まれ、作家.1942年4月18日の東京への最初の空襲を目撃。小学校を卒業し、工場で働いていた12歳の時に、東京大空襲にあった。空襲の記憶を伝える東京大空襲·戦災資料センター館長。

 그 당시 12세였던 사오토메 가츠모토 씨. 1932년생, 작가. 1942년 4월 18일 최초의 동경공습을 목격. 소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열두살 때, 도쿄대공습을 당함.

공습의 기억을 전하는 도쿄대공습과 재난 자료실 센터 관장.


目覚めた時視界は一面,火の海( 눈을 떠보니 눈 앞이 온통 불바다)


  この頃の日本軍はアメリカの爆撃機の侵入を防げ無くなっていて,各地で空襲が始まっていました。3 月9日の夜10時半ごろに、アメリカの爆撃機が数機、千葉県の近くまでせまっているという警戒警報(空襲があるかもしれないから気をつけるように注意する知らせ)がありました。でも、その爆撃機はすぐに引き返していたので、今日は何もないと思って、布団に入ってねむりました。じつはその爆撃機は、サイパンの飛行場から太平洋を渡って東京に向かう300もの爆撃機に、東京までの正しい航路を知らせるために先行していたのでした。そして、深夜0時8分に爆弾を落とし始めた。


그 즈음 일본군은 미국 폭격기의 침입을 막을 수 없었기 때문에 각지에서 공습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3월 9일 밤 10시반 경에, 미국 폭격기 몇 대가 치바 현 가까이까지 쳐들어 왔다는 경계경보( 공습이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하라며 주의를 시키는 알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폭격기는 모두 되돌아갔기 때문에, 오늘은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잠을 잤습니다. 사실, 그 폭격기는 사이판 비행장에서 태평양을 건너 토쿄를 향해 오는 300개의 폭격기에게 도쿄까지 오는 정확한 항로를 알려주기 위해 미리 왔던 것이었습니다. 이윽고 자정 0시 8분에 폭탄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起きろ、大変だ!>という父の声で目を覚ました時、家お周りはすでに燃えていて、東西南北真っ赤っか。爆撃機が落とす爆弾は、木やかみでできている日本の家を燃やすために開発されたガソリンなどが入ったものだったので,あっという間に燃え広がりました。


  大小無数の火の粉がまう中を父がリヤカーを引き、母と姉と12歳の私がリヤカーのうしろにしがみついて、避難しました。


<일어나거라 큰일 났다!> 하는 아버지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었을 때, 집주변은 이미 불에 타고 있었고, 사방이 새빨갛게 변했습니다. 폭격기가 떨어뜨린 폭탄은, 나무와 종이로 지어진 일본집을 불태우기 위해 가솔린을 넣어 개발된 것이었으므로, 순식간에 화재가 번졌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불씨가 날아다니는 속을 아버지가 손수레를 끌고, 엄마와 누나와 열두 살이었던 저는 손수레 뒤를 따라 피난을 갔습니다.



  


目の前にいた人が火柱になった。 눈앞에 있던 사람이 불기둥이 되었다


  無我無中でにげました.線路の踏切をこえるとき、リヤカーからなべのフタが落ちて、私は追いかけました.転がってフタの先を親子連れが走っていました。その時、<アー、落ちてくる!>お言う声がして,私は地面にうずくまり、爆発音の後に目を開くと、景色は一変。爆弾がつきささった電柱が燃えていました。火の柱は電柱だけ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人が両手両足をふりながらコマのように回って燃えていたのです。その横には女の子が立っていました。


  아무 생각도 없이 도망을 갔습니다. 전차선로 건널목을 건널 때 리어카에서 솥뚜껑이 떨어져서, 저는 그걸 주우러 달려갔습니다. 굴러간 뚜껑 저 쪽에서 아이를 데리고 부모가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 아, 떨어진다!> 하는 소리가 나서, 저는 땅 위에 웅크리고 있다가 폭발음이 난 다음에 눈을 떴더니 광경이 싹 변해있었습니다. 폭탄 맞은 전봇대가 불에 타고 있었습니다. 불기둥은 전봇대만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이 양손과 양발을 부들부들 떨면서 팽이처럼 뱅뱅돌며 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옆에 여자 아이가 서 있었습니다.


  私は、この世の見納めかと思ったけれど,引き返してきた父についていていき,電車の線路の上をにげました。<かんかんかん>と爆弾がレールに当たる激しい音が聞こえました。

저는 이제 죽는구나 생각하고 있었지만, 나를 찾으러 온 아버지에게 이끌려 전차 선로 위로 도망갔습니다. 쾅쾅 하며 폭탄이 레일에 떨어지며 엄청난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습니다.


  そして、水のある隅田川をめざしてにげ、到着したのが朝5時半。そこで日の出をむかえました。6時にちょうどです。<こんなときでも太陽はのぼって来るんだ>と思いました。私は目をやらしてしまい、景色は白黒でかすんでいました。お陰で、目の前に広がる隅田川が,冷たい川に飛び込んで死んでしまった人たちでいっぱいなのを見ずにすみました。


  그래서, 물이 있는 스미다강까지 가자고 생각하며 도망갔고, 도착해 보니 5시 반이었습니다. 거기서 일출을 보았습니다. 6시가 되나마나 할 때였습니다

. <이런 때도 해가 떠오르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눈이 상하고 말았고,  주변이 흑백으로 흐릿했습니다. 그 덕분에, 눈앞의 넓은 스미다 강에는 차가운 강으로 날려가 죽게 된 사람들이 가득했는데도, 보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未来が間違い無く平和であるために 틀림없이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8月15日に終戦となり、平和を実感した事があります。<戦争をしない>という条文が入った,新しい憲法ができたときです。この憲法を見たとき、私は本当にうれしかった…。しかしながら今、この憲法を変えようという動きがあり,不安を感じています。戦争にはいかなる理由があってもやってはいけない。


  平和は特別なもにではなく、ありふれた日常です。その平和のために、戦争の事実を知って、学んでください。


   8월 15일에 전쟁이 끝나면서 평화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을 하지 않는다>는 조약이 들어간 새로운 헌법이 생겼습니다. 이 헌법을 보았을 때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그러면서도 지금, 이 헌법을 바꾸려는 움직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입니다. 전쟁은 어떤 이유에서도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평화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흔하디 흔한 일상입니다. 그 평화를 위해 전쟁 때의 일을 알고 공부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 도쿄를 덮친 대공습

-1941년 11월 이후, 도쿄는 100번 이상이나 공격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하룻밤 동안 10만 이상이라는 최고로 많은 희생자가 생긴 것이 도쿄대공습이라 불린다. 1945년 3월 10일의 일이다.



인터뷰- 어린이가 본 도쿄대공습

- 자신이 살고 있던 거리가 공격을 당하는 공습. 그건 도대체 어떤 날이었는가, 도쿄대공습을 체험한 사오토메 가츠모토 씨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그 당시 12세였던 사오토메 가츠모토 씨. 1932년생, 작가. 1942년 4월 18일 최초의 동경공습을 목격. 소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열두살 때, 도쿄대공습을 당함.

공습의 기억을 전하는 도쿄대공습과 재난 자료실 센터 관장.



눈을 떠보니 눈 앞이 온통 불바다


  그 즈음 일본군은 미국 폭격기의 침입을 막을 수 없었기 때문에 각지에서 공습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3월 9일 밤 10시반 경에, 미국 폭격기 몇 대가 치바 현 가까이까지 쳐들어 왔다는 경계경보( 공습이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하라며 주의를 시키는 알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폭격기는 모두 되돌아갔기 때문에, 오늘은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잠을 잤습니다. 사실, 그 폭격기는 사이판 비행장에서 태평양을 건너 토쿄를 향해 오는 300개의 폭격기에게 도쿄까지 오는 정확한 항로를 알려주기 위해 미리 왔던 것이었습니다. 이윽고 자정 0시 8분에 폭탄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어나거라 큰일 났다!> 하는 아버지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었을 때, 집주변은 이미 불에 타고 있었고, 사방이 새빨갛게 변했습니다. 폭격기가 떨어뜨린 폭탄은, 나무와 종이로 지어진 일본집을 불태우기 위해 가솔린을 넣어 개발된 것이었으므로, 순식간에 화재가 번졌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불씨가 날아다니는 속을 아버지가 손수레를 끌고, 엄마와 누나와 열두 살이었던 저는 손수레 뒤를 따라 피난을 갔습니다.


눈앞에 있던 사람이 불기둥이 되었다


  아무 생각도 없이 도망을 갔습니다. 전차선로 건널목을 건널 때 리어카에서 솥뚜껑이 떨어져서, 저는 그걸 주우러 달려갔습니다. 굴러간 뚜껑 저 쪽에서 아이를 데리고 부모가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 아, 떨어진다!> 하는 소리가 나서, 저는 땅 위에 웅크리고 있다가 폭발음이 난 다음에 눈을 떴더니 광경이 싹 변해있었습니다. 폭탄 맞은 전봇대가 불에 타고 있었습니다. 불기둥은 전봇대만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이 양손과 양발을 부들부들 떨면서 팽이처럼 뱅뱅돌며 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옆에 여자 아이가 서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마지막이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저를 찾으러 되돌아와서 전차 선로 위로 도망갔습니다. 쾅쾅 하며 폭탄이 레일에 떨어지며 엄청난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물이 있는 스미다강까지 가자고 생각하며 도망갔고, 도착해 보니 5시 반이었습니다. 거기서 일출을 보았습니다. 6시가 되나마나 할 때였습니다.

<이런 때도 해가 떠오르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눈이 상하고 말았고,  주변이 흑백으로 흐릿했습니다. 그 덕분에, 눈앞의 넓은 스미다 강에는 차가운 강으로 날려가 죽게 된 사람들이 가득했는데도, 보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틀림없이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8월 15일에 전쟁이 끝나면서 평화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을 하지 않는다>는 조약이 들어간 새로운 헌법이 생겼습니다. 이 헌법을 보았을 때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그러면서도 지금, 이 헌법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입니다. 전쟁은 어떤 이유에서도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평화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흔하디 흔한 일상입니다. 그 평화를 위해 전쟁 때의 일을 알고 공부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本ー東京が燃えた日・岩波新書・早乙女勝元・体験記


早乙女勝元・体験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