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과 8월에 구입한 책, 책장에 들어가 버리면 찾을 수 없기에 거실 쇼파에 얹어 두었다.
<탱크>는 어제 읽었고, 오늘은 <고래>를 읽고 있다. 탱크는 남편도 오늘아침까지 읽었다. 믿음에 관한 이야기, 믿을 게 필요해서 믿음을 믿는 이야기.
고래는 10여년 전에 읽었지만 책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내용도 거의 기억나지 않으므로 구입.
술술 읽히는, 영화를 보듯 이야기에 빨려들어가는 소설.
***
2년이 걸린 <1964년 어느종교 이야기>의 일본어 번역을 조금 전 마쳤다.
지난주 에 1차 번역을 마쳤고, 다시 처음부터 새로 읽으며 2차 수정을 했던 것.
26일을 마감일로 정해서 원고를 봤는데 오늘 2시 22분에 마치고, 저자인 cho sungyoun におく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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