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
필수-세계문학 |
선택- 그 외 도서 |
추가 |
독후감 |
1월 |
-어머니 -인간의 굴레에서 1,2 |
-고지도의 비밀 -한중록 -요리본능 -식물역사를 뒤집다 |
-나쓰메소세끼-나는고양이로소이다. - 다산의 지식경영법 |
읽을 책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요리본능
식물,역사를 뒤집다 |
2012/1/1 | 2 | 3 | 4 | 5 | 6 | 7 |
요리본능 79p 까지 |
요리본능- 다 읽음. 어머니- 45쪽/ 665쪽 중 |
어머니-읽고 있는 중 |
어머니- 275쪽까지 .
|
식물, 역사를 뒤집다- |
식물, 역사를 뒤집다- 다 읽음, |
고지도의 비밀- 읽는중 | |
고지도의 비밀
어머니 |
8 | 9 | 10 | 11 | 12 | 13 | 14 |
고추, 그 맵디매운 황홀 |
-나무를 심는 사람 -나가시키의 노래 |
장지오노-진정한 부 |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
인간의 굴레에서 1,2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
||||||
한중록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소설처럼-다니엘 페니크
|
|||||||
기타 | 29 | 30 | 31 | ||||
|
- 아들은 다시 군대로 돌아갔다.
아들방의 보일러 스위치를 잠그려니 목이 멘다. 있을 땐 대면대면하다가 가고 나면 바로 그리워진다. 집이 다시 휑하니 넓어졌다. 게다가 지금은 나 혼자 집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 비행기를 타고 가는 아들을 데리러 하늘로 올라 데리고 오고 싶어진다. 안 될 일을 공상한다.
-책을 못 읽고, 독후감도 잘 안 써지고 있다가 월말을 맞았다.
책읽기 목록을 작성하던 당시에 책읽기는 내 가슴 속에서 올라오던 의욕이었으나, 오늘에 와서는 내가 다가가 기대어야 할 무엇이 되었다. 책이 나를 반가이 하지 않더라도 글 아닌 무엇이 지금 이 순간 내 벗이 되어주랴. 그러나 근래는 글만 보면 눈이 피로해져 조심스레 만나야 하는 친구가 되었다.
1월 중 읽겠다고 하였던 책 중에는 <인간의 굴레에서>, <한중록>, <다산의 지식경영법>- 을 아직 손대지 않았다. 책부족과 함께 읽기로 한 막심 고리끼의 <어머니>는 중간쯤 읽다가 다른 책으로 옮겨 갔는데, 동우님이 오늘 댓글에 꼭 읽어야 하지 않겠냐고 한 마디 해 주어서, 그만 읽자는 마음이 어쨌거나 읽긴 해야겠군, 하고 바뀌었다.
지금 잡은 책은 <소설처럼> 이라는 다니엘 페나크의 책인데 무척 흥미롭게 쓰여졌다. 단번에 읽을 수 있는 쪽수이지만 잘 못 읽고 있는 것은 역시 눈의 피로 때문. 그러나 오늘부터는 어떻게든 책에 마음을 두지 않으면 안 된다. 글이 내게서 멀어지는 건 나를 흔들어대면서 벼랑으로 밀어버리는 일과 같다.
'字夢のノート(공책) > 자몽책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娘よ、ここが 長崎です-2012년의 책읽기 (0) | 2012.02.06 |
---|---|
소설처럼- 다니엘페나크 지음-2012년의 책읽기 (0) | 2012.02.04 |
고지도의 비밀-2012년의 책읽기 (0) | 2012.01.26 |
나무를 심은 사람- 2012년의 책읽기 (0) | 2012.01.25 |
요리본능- 2012년의 책읽기 (0) | 2012.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