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마리 아네스 꽁부끄, 귀 들뢰리
옮긴이: 이재형
출판사: 삼인
읽기 힘들다.
읽는 내내 불문학을 전공한 옮긴이의 한국어 문장이 티격 태격 걸린다
아니면, 원저자의 글쓰기가 세련되지 않았던 탓일까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기술이 부족한 게 외국어를 한국어로 바꾸는 일도 여기 저기 걸림돌을 만들어 버렸는지도 모를 일이다
중간 까지 읽다가 덮었다.
그래도 건질 게 있어야지 싶어서 눈 씻고 살피다가 아래의 글을 발견하고 적어 놓는다
간디가 말하는 일곱 가지의 악
1.원칙이 없는 정치
2.노동이 없는 부
3.의식이 없는 쾌락
4.인간이 없는 지식
5.도덕관념이 없는 거래
6.인류가 없는 과학
7.희생이 없는 신앙
1번에서 6번 까지 동감한다.
그러나 7번은 그가 말하는 신앙과 희생에 대한 생각이 무엇인지 이해 할 수 없어서 보류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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