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사이에서>를 보다 2007년 5월 20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코리아 극장, 2% 필름페스티발에서 보다. 블로거 멜론을 통해서, 블로거 미꼬를 찾아가고, 한국의 서점으로 주문을 해 그녀가 쓴 책, <혼의 소리 몸의 소리>를 일본으로 보내게 해 읽었는데, 멜론님이 한국에 가셨다가 저자의 친필 사인을 받아 다시 그 책을 가.. 字夢のノート(공책)/영화 映画の話 2007.05.21
영화, <내일의 기억> 2007년 5월 13일 일요일, 햇살 쨍쨍 영화는 2010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오차잔에 따뜻한 오차가 담겨 있고 석양을 향해 부부가 있다. 여자는 다사롭게 웃고 있고 남자는 무표정이다. 남자의 어깨를 감싸 안은 여자의 모습이 곱다. 그 두 사람을 아름다운 들판과 그림같은 나무 집이 다시 감싸안으면 영화.. 字夢のノート(공책)/영화 映画の話 2007.05.14
영화, 타인의 삶 영화 <타인의 삶>-- 2007년 5월 10일 목요일 7시 30분 코리아 극장에서 보다 그의 눈빛은 달라져 있었다. 그는 이전의 그가 아닌 게 분명했다. 관객인 나는 주인공의 눈빛의 변화 만으로도 그가 충분히 그 연기를 잘 해 낸 것임을 알았다 실지로 사람들의 인생은 그가 내보내는 여러가지 빛에서 추측해 .. 字夢のノート(공책)/영화 映画の話 2007.05.14
영화 <우리 학교> *디비디로 나오면 아들에게도 보여 주어야 겠다 우리 부부만 서울에서 이 영화를 보았다 <조국 땅에 살면 자신의 내면적인 것만 챙기면 되겠지만, 우리는 일본이라는 외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외면적인 것들, 형식적인 것들도 챙겨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조국이 어디인지 다른 사람도 알고 나 자.. 字夢のノート(공책)/영화 映画の話 2007.04.17
영화 <우아한 세계>의 서러운 직면 세련된 면은 없지만 그는 좋은 사람이다. 자신의 불행한 시절을 거두어 준 회장님께 충성을 바치는 데 의심이 없고, 가족을 위해서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하여야 한다고 믿는 남자다. 그러나 그는 깡패다. 조직 폭력배의 중간 보스로서 호텔 나이트 클럽에 과일을 납품하는 것으로 먹고 살지만, 회장님.. 字夢のノート(공책)/영화 映画の話 2007.04.17
영화 <타짜>를 봤다-빵빵 다리에 관한 #인터넷에서 퍼 온 기사 히트 영화·인기 만화 ‘타짜’의 모델, 김찬씨 [주간조선 2006-11-28 09:47] 영화 ‘타짜’의 모티브를 제공 상대방 패 보지 않고도 훤히 알아… 영화의 ‘손목 거는 장면’은 허구 700만명이 봤다는 히트 영화 ‘타짜’의 주인공 김곤은 실제 인물일까? 만화(허영만 화백, 스포츠조.. 字夢のノート(공책)/영화 映画の話 2007.04.09
<향수>, 몰입의 극한과 상실 네이버에 들어가 보니 영화에 대한 안내가 이렇게 나와 있다. 18세기 프랑스, 악취나는 생선 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난생 처음 파리를 방문한 날, 그르누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린다. 그 향기를 .. 字夢のノート(공책)/영화 映画の話 2007.04.05
영화 <그녀에게>를 다시 읽는다 그녀에게 말걸기 흰색의 문을 통해 들어갔다가 붉은 색의 문을 통해 나온 것 같다.세계적인 현대 무용가 피나 바우쉬가 직접 공연한 '카페 뮐러'와 '마주르카 포고'는 이 영화를 열고 닫는 문이다. 흰색의 옷을 입은 무용수의 슬픔이 사랑에 관한 이 영화를 시작하는 문이라면 마주르카 포고의 생동감 .. 字夢のノート(공책)/영화 映画の話 2007.01.05
영화<手紙-데가미>// 편지 공지영의 소설(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다. 살인범으로 잡혀 사형수가 되어 버린 주인공이 공지영의 소설과 그 영화라면 이 영화는 사형수의 가족이 주인공이다. 가족이래야 남동생 하나 뿐이지만. 화면의 첫장면은 눈처럼 분분 떨어지는 벚꽃이다. 서로의 안부를 묻는 편지, 그.. 字夢のノート(공책)/영화 映画の話 2006.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