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731

아름다운 황혼-내일도 따뜻한 햇살에서/ 2013년의 책읽기

책표지, 다정한 노부부의 여름 나절 ▣책을 읽고 메모 ▣책을 읽고 내 생각 1925년생안 슈이치 할아버지와 1928년생인 히데코 할머니의 일상을 사진과 인터뷰를 해서 편집자가 보기 좋게 책을 만들어냈다. 간간이 할아버지가 그린 텃밭 그림도 보이고 할머니의 요리 레시피도 사진과 함께 ..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간다/ 위화 산문집-2013년 책읽기

▣ 책을 읽고 내 생각 나로서는 중국은 어떠어떠한 나라라고 단정할 말을 찾을 수 없다. 단정은 가당치도 않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중국에 관해 가지게 된 이미지만 해도 너무 많아서 그것이 오해인지 이해인지 알 수 없을 뿐더러, 대개는 편견에 가깝고 독서를 통해 중국의 역사를 좀 알..

안나카레니나1-3/톨스토이:자기심판과 자기용서에 관한 긴 이야기-2013년 책읽기

읽은 날짜: 2012년 12월 4일-2013년 1월 9일 ▣책을 읽고 내 생각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안나카레니나를 읽어야했던 이유는 소설의 첫머리에 나온 이 문장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1권을 읽을 때까지 톨스토이는 어떻게 불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