字夢のノート(공책) 972

칼같은 글쓰기/ 아니 에르노 다시읽기/ 2019년의 책읽기

f 읽은 책을 다시 읽는 맛이 매우 좋다. 책 앞 장을 보니 2012년의 기록이 있다. 이 기록을 보면서 그 해 초여름, 우리가 걸었던 런던의 거리와 공원, 동네 빨래방에서 앉아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던 그 시간이 여름냄새를 풍기며 내 옆에 바짝 붙어 앉았다. 인상 깊은 문장을 밑줄을 그어 두..

시간의 틈- 셰익스피어 (겨울이야기)다시 쓰기/2019년의 책읽기

2019년 6월 16-17일 사이에 읽다. 고전의 재생. 플롯은 같고 이야기도 같이 그러나 새롭게 다시 쓰는 소설. * 책날개의 메모 "시간은 되돌릴 수 있다" 뉴보헤미아. 미국 슈퍼문이 내려오고 폭풍이 도시를 뒤흔드는 밤, 한 흑인 남자가 베이비박스에서 백인 아기를 발견하고 꺼내어 집으로 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