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열정 라디오를 들었다. http://podbbang.com/ch/1713?e=21371644 (단순한 열정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 책장에서 책을 다시 꺼내었다. 블로그에는 독후감이 적혀 있지 않았고 책 앞쪽에 메모가 있다. 아들이 군대에 가 있던 여름이었고 딸의 소식을 알지 못할 때였다. 책의 내용은 어렴풋해졌고 작가..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19.01.31
책과 溏유자차 향긋한 오후. 어제는 자몽방에서 책을 읽었다. 후배가 나눠 준 말린 댕유자를 뜨거운 물에 우렸다. 댕유자 특유의 쓴맛이 은근히 우러난 찻물은 향이 좋았다. 전기장판 깔고 드러누웠다가 잠시 졸아가며 소설을 읽었다. 소설을 읽다가 번역을 해야지 했지만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19.01.27
책의 힘 *오사와 마사치의 다른 책도 구입하여 읽어보자. *3년 전에 읽었고, 지난 달에 다시 읽었다. 오늘 또 읽으면서 부분부분 밑줄을 쳤다. 지난번에 밑줄을 쳐 둔 곳도 여럿 있었다. 처음보는 문장처럼 읽는다. 읽은 책이든 새 책이든 항상 새롭다. 잊어버리는 속도가 빨라지고 기억하지..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19.01.09
하루 한 줄/ 독서 독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보는 기술, 자기 머리로 이미지를 그리는 기술이 아닌가? 그리고 독서의 아름다움은 책에 몰두할 때 우리를 둘러싸는 침묵, 다른 모든 소리를 배제하고 머릿속에서 울려 퍼지는 저자의 목소리가 아닌가? 「100세까지의 독서술」 중에 나온 서간집「디어 존 디어 ..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19.01.09
읽기 힘든 책 카나에 かなえ 의 「미래」는 읽다가 덮었다. 작가의 다른 책, 「모성」,「경우」도 읽은 적이 있다. 서점 가판대에서 광고를 많이 하기 때문에 샀던 것인데 이번에도 기대하던 것과 다르다. 「돌아오지 못하는 집」도 읽다 덮었다. 치매에 걸린 아버지의이야기와 화해하기 어려..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19.01.08
2019년 1월에 읽을 책 아쿠타가와 芥川수상작을 사놓았구나. 일본에 있을 때 사고 미처 다 못 읽고 온 것. 이삿짐에 싸여 오며 잊어버린 책 책꽂이에서 꺼내다. 1월에 읽자.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19.01.08
하루 한 줄/독서습관 독서습관은 생물이다. 내버려두면 곰팡이가 슨다. 피아노나 축구를 배울 때 매일같이 꾸준히 기초훈련을 해야 하는 것과도 같다. 독서 습관도 꾸준한 기초훈련이 필요하다.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19.01.07
공항서점에서 사온 책 일본의 1월 1일은 전국이 문을 닫은 것 같았다. 특히 문을 연 서점이란 시내 어느 곳에도 없을 터. 그러나 여행지였던 쿠사츠만큼이나 공항엔 사람이 많았고 여느 때와 다름이 없이 공항의 쇼핑가도 문을 열었다. 그 중에 서점도 있었다. 나리타 공항에만 서점은 두 곳. 각 서점에서 한 권 ..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19.01.02
달이 차고 기울고-일본소설 읽기/ 2019 전생을 이야기하는 아이들. 세 명의 아이들로 새로 태어나오면서 그 가족을 둘러싼 이야기가 중심. 매우 흥미진진.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풀롯의 힘이 좋았다. 문장이 유창한 것도 읽는 즐거움. 한번 잡으면 다음 장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20분 사이. 신칸센을 타..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1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