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남양 섬에서 살다 조선인 마쓰모토의 회고록 •출판사 보도자료(서평) 한때 그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는 평안도의 오산고보 24기 졸업생이었는데 중학 시절에는 홍준명, 이중섭과 함께 임파 임용련 선생의 그림 지도를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그림은 취미에 그쳤다. 이중섭은 그 후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 .. 당산서원 출판사 堂山書院/남양섬에서 살다 2017.10.10
小さな楽しみ 출판협동조합에 서류 부치고 오는 길에 도장을 만들었다. 다 만들고 나서 가격을 물어보니 6만원. 가격을 먼저 물어볼 걸... 일본에서 사 왔던 고무인과 합쳐 그림을 만들어 봤다. 당산서원 출판사 堂山書院/혼자하는 출판사 2017.09.28
남양 섬에 살다, 조선인 마쓰모토의 회고록 준비중 인쇄소에서 교정원고 가져왔다. 읽다 보면 또 걸리는 것들. 500부를 찍기로 했다. 제작비가 이전 책「숨은 우체통」의 두 배 넘게 든다. 500권 다 팔아도 제작비를 건지지 못할 듯하고 이 책을 내기 위해 들인 공을 생각하면 제대로 밑지는 장사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 손에 잡히.. 당산서원 출판사 堂山書院/남양섬에서 살다 2017.09.21
고침+고침- 남양섬에서 살다 원고와 마주하여 맞다고 생각하는 편집의 기준을 정확히 세우지 못해 그럴 것이다. 벌써 이 원고 잡고 4년의 시간이 흘렀다. 1980년에 쓴 원저자의 표현 대로 하면 그의 한글은 현대 맞춤법과 상당히 다르고, 그래서 현대 국어맞춤법으로 다 고쳐 버리면 저자의 회고록은 그만의 글맛이 줄어든다 교정을 다 .. 당산서원 출판사 堂山書院/남양섬에서 살다 2017.09.14
납본한다는 것 서지종합시스템에서 알려주는 대로 책을 보냈다. 책은 두 권을 보내게 되어 있었고, 한 권에 대해서는 책값을 계산해 준다고 한다. 그에 따라 몇 가지의 것을 정리해서 파일 업로드를 해야 하는데, 이 일이 매우 어렵게 느껴져서 돈을 포기했다. 납본은 대행을 해 주는 곳도 있었다. 출판.. 당산서원 출판사 堂山書院/혼자하는 출판사 2017.02.01
우송 지인들 몇몇에게, 특히 해외에 계신 분들 중에 안심되는 분들께만 책을 보냈다. 한글을 모르거나 조금밖에 알지 못하는 일본 친구나 블로그에서 딸과의 일을 고민해 준 분들만을 안심한 사람으로 여기는 내 마음은 뭘까. 픽션이 아닌 이야기를 책으로 냈기 때문에, 사생활과 내 개인의 속.. 당산서원 출판사 堂山書院/혼자하는 출판사 201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