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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타이탄의 도구들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새로 잘 시작하고 싶었다. 수술 이후 어딘가, 무엇인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 기분이 오래 지속되면서 실지로 몸 여기저기가 아프기 시작했다. 몸이 아파서 잘 못하는 건지, 잘 못하니까 몸과 마음에 힘이 안 나는 것인지 악순환이 계속 되었다. 봄을 그렇게 흘려 보내고 여름도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는 아니다 싶은 지점까지 내려갔을 때 마침 동네에 새로 생긴 헬스장이 눈에 보였다. 6개월 등록을 하였다. 한 달여가 지난 지금, 등과 배에 붙어 풍선처럼 부풀어가던 지방덩어리가 약간은 탄력이 생긴 것 같다. 수술 후로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져서 쇼파에 누워서 책을 보고 유트브를 보느라 내 몸은 쇼파와 붙어 있었다. 쇼파에서 일어나자 했더니 다리가 저절로 공..

여름 조끼.뷔스티에 라든가

사나흘 쉬는 시간만 뜬... 게 아니라 바늘잡으면 딴 일 잊어버리면서 떴다. 낙낙한 66사이즈. 딸이 좋아라 하려나. 실이 모자랑까 염려했지만 실소요량은 50그램 아사태사 3볼 중 2볼 반 정도 소요. 파란색 실이 조금 남았는데 며느리 꺼 떠줄 수 있을까. 내 거는.. 그렇게 생각하면 실을 새로 사야한다. 내 거를 뜰만큼 아사태사 실이 남은 게 없다.

病気をした人は

病気をした人は、 その分、 人のことを思いやれる。 慈愛が深まる。 病気は、 いろいろなことを 教えてくれる。 死を見つめたり、 生きる意味を考えたり、 人生のかけがえのなさが 見えてくるものだ。 すべて、 より高い人生の頂へと 登っていくための 通路なのだ。 教科書なのである。 生命には 「生き抜く力」がある。 「治す力」がある。 それを引き出す 最高の「大良薬」が 妙法である。 病気を 宿命転換の好機と定める。 その強き一念が、 一切の障魔を破り、 幸福への軌道を広げる。 人間誰しも 病気になることはある。 肝心なのは 「病気に負けない」ことだ。 「強い心」「負けない心」が あるかぎり、 人間は、すべてを プラスに転じていける。 大切なのは、 生きているうちに、 どれだけ「生命の質」を 高めることができるかだ。 長く生きることだけが、 長寿ではない。 大切なのは、 きょう一日を、 ..

찜질팩 만들기

현미1 킬로씩을 담아 찜질팩을 만들었다. 친구 *숙이 것과 내 것을 만들었는데 오늘은 동생 것을 하나 더 만들 생각. 속지에는 현미를 넣고 사방을 둘러박았고, 겉은 세탁을 할 때 빼고 담을 수 있게 가운데 구멍을 내었다. *시행착오: 베개처럼 만들면 편리하겠다 생각하고 지퍼달았다가 뜯어냈다. 지퍼의 금속부분은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리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인데 건강하게 몸 데우려고 만든 물건에서 파파박 전기가 튈 뻔 했다.

가족의 따스함

다녀왔어요! 문을 열면 "어서 오너라" 하고 들려오는 두 개의 목소리. 퇴원하고 오신 아버지와 어머니가 미소를 띄며 거실 쇼파에 앉아 계십니다. 시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잊고 있던 가족의 온기가 되살아납니다. 부모님을 간병한다고 하면 모두 " 힘들겠네", " 부모님도 기뻐하지요" 라고 말씀하시지만 실지로는 제가 더 좋아졌습니다. 생각해보면 사회에 나간 지 20년 동안 허구헌 날 언제나 일 중심으로 지냈습니다. 저에게 일은 늘 어려운 고지를 넘는 것 같았고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이겨낼 수 없었습니다. 아주 많이 노력을 했어도 뛰어 넘기는 커녕 뒤로 나자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게 현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지고 싶지 않아서 약한 소리를 했다가는 꿈도 내 정체성도 모든 걸 잃게 말 것이라고 스스로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