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오는가 싶더니 지금은 콧물이 많이 난다.
물러나는 신호이겠다. 어젯밤에 마신 차가 땀이 나게 하였는데 온 몸으로 더운 기가 퍼지면서 회복시켜 주었나보다.
몸 컨디션이 나빠질 때마다 "하기싫어증'이 생겨 버린다
오늘도 그러는 중에, 티비 리모콘을 똑 끄고 책상앞으로 왔다. 루틴을 깨는 건 한순간, 그러고 나면 다시 자신이 한심해지기 때문에 리듬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오늘은 책상에 앉기 위해 어쨌든간에 의지발휘했다.
1월 6일에 쓰는 어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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