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흐미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를 아주 재미있게 읽고 <제 3의 침팬지>를 연이어 읽었다. <제 3의 침팬지>를 읽다가 오래 전에 읽어 기억이 희미해진 데즈먼드 모리스의 < 털없는 원숭이>를 다시 읽다 보니 그의 다른 책도 읽고 싶어졌다. <인간동물원>을 읽은 후, 지금은 같은 ..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08.11.18
한국의 글쟁이들- 2008년의 책읽기 39 이런 것도 책으로 내는구나! 싶었다. 글쟁이들이라니 누구를 말한 거지? 했는데, 이 책에는 베스트셀러 소설가는 빼고 문학 아닌 글을 쓰는 글쟁이 18명의 대표주자들을 소개했다. 베스트셀러 작가들이면서 다른 책을 위해 다시 글쓰기에 정진하고, 글쓰기를 밥벌이로 삼는 사람들이었다. 글쓰기가 밥..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08.10.05
창씨개명-2008년의 책읽기 38 『창씨개명』, 산처럼, 2008. 미즈노 나오끼 지음, 정선태 옮김 지은이:미즈노 나오끼 (水野直樹), 교토대학 한국학 전공 지은이의 다른 책(번역된 것): 『생활 속의 식민지주의』, 산처럼, 2007. 지은이의 생각 ▣한국어판 책을 내면서 창씨개명은 일본의 식민지지배 정책 중에서도 최대의 잘못이자 실패..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08.10.04
전장의 베이비-2008년의 책읽기 37 전쟁터의 베이비!- 다찌짱과 엄마의 오끼나와 전쟁 사탕수수 농사를 짓는 오끼나와 사람들 닷짱네 집은 오끼나와 본섬 남부에 있는 나하시 근처의 토미구스쿠 마을에 있습니다. 옛날부터 이 곳은 넓은 사탕수수 밭이 있는 농촌이었습니다. 농가 마당에는 닭이 지 맘대로 놀며 자라고 있습니다. 닷짱의..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08.10.03
일본의 재구성-2008년의 책읽기 36 책 내용 중에서 들어가며- 정지해 버린 파도 지금까지 근대 일본은 국가의 향방을 바꾼 두가지 역사적 변화로 자국을 규정해왔다. 하나는 1868 년 메이지 유신으로, 산업국가 건설의 개시로 본다. 다른 하나는 1945년의 패전으로, 이를 계기로 일본이 미국식 민주주의를 받아들였다고 여긴다. 적어도 겉..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08.10.02
일본의 재구성-2008년의 책읽기 36 패트릭 스미스 지음, 마티 출판사 5년 전, 쯔구바 대학에서 황태자비를 직접 본 적이 있었다. 방송에서 보던 것보다 더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에 반했다. 나는 그때 대구대학교 대학원팀과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였던 것인데, 황태자 부부가 참석한 리셉션이 있었다. 황태자와 황태자비는 얼굴만 내밀.. 字夢のノート(공책)/자몽책방 200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