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잉걸 17: 규칙 통제 헬스장에 다녀왔고, 헬스장에서 샤워 후 바를 로션을 사러 갔다가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왔다. 그 바람에 오전 중 글쓰기할 시간도 밀렸지만, 지금 노트북을 켰다. 오전 중에는 1.일어나자마자 헬스장에 가기와 2.책상에 앉기 규칙을 지키려고 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졌고, 하나씩 뒤로 밀려져서 책상에 앉는 것도 늦게 되었다. 오늘 하려고 했던 일을 체크한다. 오전 글쓰기-점심-오후 1시에 일본어 수업 20분-교정지 읽기-동창회. 지금은 오전 시간을 30분 남긴 상태. 헬스장에서 아령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내 머릿속에 운동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일본에서 치나상이 보내 준 선물을 언제 손자에게 가져다줄까, 남편은 아이들이 손자 보러 오라고..